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이나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특수청소 업체를 불렀다가 고인의 귀중품,
현금, 패물 등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 피해 사례가 업계 안팎에서 잇따르고 있다.

경황이 없는 유가족이 현장을 지키지 못하는 틈을 타, 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귀중품을 슬쩍 빼돌리거나
“원래 없었다”며 발뺌하는 일부 몰지각한 현장 작업자들의 행태 탓이다. 현장 특성상 증거를 남기기 어렵고
유족 역시 심리적 충격 상태라 피해 사실을 뒤늦게 알고도 속앓이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특수청소·유품정리 시장의 고질적인 도난·분실 불신을 종식시키기 위해 2L컴퍼니의 공간 케어
전문 브랜드 ‘정다함’(대표 이대운)이 업계 최초로 ‘작업 전 과정 풀영상 녹화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한다.
정다함은 작업자가 현장에 투입되는 순간부터 현장 바디캠 및 고화질 녹화 장비를 가동한다.
방치된 공간의 오염 수습은 물론, 유품 선별, 폐기물 반출, 정리 수납에 이르는 전 일정을 단 1초의
사각지대 없이 밀착 기록한다.
발견된 고인의 신분증, 통장, 부동산 서류, 귀금속 등 주요 유품은 녹화 화면 안에서 즉각 봉인 처리되며,
모든 작업 완료 후 의뢰인에게 실시간 작업 로그 및 영상 기록과 함께 온전히 전달된다.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오해를 원천 방지하고, 유가족에게는 고인의 마지막 흔적을 안심하고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여기에 비전문 아르바이트생 대신 공식 자격을 갖춘 ‘유품정리사 1급’ 책임자가 직접 현장에 동행해
전 과정을 관리·감독함으로써 안전망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이 또한 고객이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어 합리적인 비용책정이 가능하다.
이대운 2L컴퍼니 대표는 “특수청소와 유품정리는 단순한 쓰레기 처리가 아니라 고인의 삶을
온전히 갈무리하는 숭고한 영역”이라며 “유족들의 슬픔과 신뢰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기는 행태는
용납될 수 없다. 투명한 전 과정 녹화 시스템을 통해 단 1원의 금품이나 작은 유품 하나도 유실되지
않도록 철저히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